허윤경
미니어처 공간극장: 오픈 베타

‘미니어처 공간극장’은 공연이 이루어지는 극장 공간을 하나의 몸으로, 몸은 또한 하나의 공간으로 상정하면서 공간과 몸의 관계를 재인식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지금처럼 몸들이 한 공간에 모일 수 없는 시기, 그러니까 함께하는 시공간의 요소들이 조각나 있는 상태에서 ‘미니어처 공간극장’의 시도는 어떻게 갱신될 수 있을까? 피부의 안과 밖, 화면의 안과 밖에서 작동하는 여러 차원의 ‘극장’들 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편지로 안부를 주고받듯 서로의 존재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허윤경은 꾸준히 다양한 작업에서 안무가, 무용수, 퍼포머로 활동해오고 있다. 몸 대 몸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토대로, 무대 언어가 지닐 수 있는 다양함을 발견하는 데에 관심을 갖고 있다. 〈미니어처 공간극장〉(2018-2020), 〈일상번역기〉(2018-2019), 〈은근어디든〉(2017-2018), 〈스페이스-쉽〉(2017) 등을 안무하였다.

안무/출연: 허윤경
사운드: 지미 세르 (Jimmy Sert)
영상: 다비드 카르도나 (David Cardona)
사진: 팝콘
개발 : dev.D
개발기획/3D모델링: 박이선
협력: 신촌극장

차지량
떠나려는 사람만이 모든 것을 본다
2012. 12. 20 - 2020. 12. 20

나는 2012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12월 20일까지 여러 장소에 머무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소마다 다양한 환경에 영향받은 작품을 만들었고, 나에게 맞는 환경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극장인 이곳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상태와 환경을 떠올리며 작품으로 접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차지량은 미디어를 활용한 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스템과 개인에 관한 현장을 개설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동을 위한 회화〉(2008), 〈Midnight Parade〉(2010), 〈일시적 기업〉(2011), 〈New Home〉(2012)과 〈한국 난민〉 시리즈(2014-), 〈BATS〉 프로젝트(2016-), 〈BGM〉(2018)을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다.

편지: 차지량
답장: 곽영빈, 박수지, 권태현, 공준석
앨범 디자인: 최안나 (mxdmnd.kr)
영상/음악/글: 차지량
개발: dev.D
개발기획/3D모델링: 박이선
번역: Eunhae Kim, Sachi
‘떠나려는 사람만이 모든 것을 본다.’ 출연: KIKI, Stefan Grifka
‘Surfing’ 사운드 믹싱/마스터링: 정진화
‘내세’ 퍼포먼스: 신현아, 내세마을 주민들

허윤경
미니어처 공간극장: 오픈 베타

‘미니어처 공간극장’은 공연이 이루어지는 극장 공간을 하나의 몸으로, 몸은 또한 하나의 공간으로 상정하면서 공간과 몸의 관계를 재인식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지금처럼 몸들이 한 공간에 모일 수 없는 시기, 그러니까 함께하는 시공간의 요소들이 조각나 있는 상태에서 ‘미니어처 공간극장’의 시도는 어떻게 갱신될 수 있을까? 피부의 안과 밖, 화면의 안과 밖에서 작동하는 여러 차원의 ‘극장’들 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편지로 안부를 주고받듯 서로의 존재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허윤경은 꾸준히 다양한 작업에서 안무가, 무용수, 퍼포머로 활동해오고 있다. 몸 대 몸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토대로, 무대 언어가 지닐 수 있는 다양함을 발견하는 데에 관심을 갖고 있다. 〈미니어처 공간극장〉(2018-2020), 〈일상번역기〉(2018-2019), 〈은근어디든〉(2017-2018), 〈스페이스-쉽〉(2017) 등을 안무하였다.

안무/출연: 허윤경
사운드: 지미 세르 (Jimmy Sert)
영상: 다비드 카르도나 (David Cardona)
사진: 팝콘
개발 : dev.D
개발기획/3D모델링: 박이선
협력: 신촌극장

차지량
떠나려는 사람만이 모든 것을 본다
2012. 12. 20 - 2020. 12. 20

나는 2012년 12월 20일부터 2020년 12월 20일까지 여러 장소에 머무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장소마다 다양한 환경에 영향받은 작품을 만들었고, 나에게 맞는 환경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극장인 이곳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상태와 환경을 떠올리며 작품으로 접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차지량은 미디어를 활용한 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스템과 개인에 관한 현장을 개설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이동을 위한 회화〉(2008), 〈Midnight Parade〉(2010), 〈일시적 기업〉(2011), 〈New Home〉(2012)과 〈한국 난민〉 시리즈(2014-), 〈BATS〉 프로젝트(2016-), 〈BGM〉(2018)을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다.

편지: 차지량
답장: 곽영빈, 박수지, 권태현, 공준석
앨범 디자인: 최안나 (mxdmnd.kr)
영상/음악/글: 차지량
개발: dev.D
개발기획/3D모델링: 박이선
번역: Eunhae Kim, Sachi
‘떠나려는 사람만이 모든 것을 본다.’ 출연: KIKI, Stefan Grifka
‘Surfing’ 사운드 믹싱/마스터링: 정진화
‘내세’ 퍼포먼스: 신현아, 내세마을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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